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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파키스탄: 정부의 장관이 살해 협박을 받다
작성자 HOPE   (2009-09-21 15:15:55),   조회수 : 754  ,  추천수 : 54  
지난 2009년 7월 말 파키스탄의 중부 마을 고즈라(Gojra)에서 일어난 반(反) 기독교 폭동의 주동자 검거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파키스탄 정부 소수 단체 부처(Ministry of Minorities)의 샤바즈 바티(Shahbaz Bhatti, 위 사진 참조) 장관이 정부로부터 활동이 금지된 무장 조직으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았다.

푼잡(Punjab) 주(州)의 작은 마을 고즈라는 무슬림 폭도들에 의해 50여 채의 집이 불태워지고 7명의 기독교인들이 사망하고 수십 명의 기독교인들이 부상을 입은 반 기독교 폭동으로 국제 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이 마을의 거주하는 기독교인 대부분이 폭동을 피해 피난을 갔었다.

이 사건 이후 파키스탄의 종교 부처(Religious Affairs) 하미드 시에드 카즈미르(Hamid Syed Kazmir) 장관은 지난 2009년 9월 2일 수도 이슬라마바드(Islamabad)에서 차를 타고 가다 총격을 받아 부상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또한 소수 단체 부처 바티 장관은 무장 단체로부터 고즈라 사건의 주동자를 검거하려는 노력을 중단하고 신성 모독죄의 악용을 알리는 운동을 중단하라는 협박 서한을 받았다.

전 파키스탄 소수 단체 연맹(All Pakistan Minorities Alliance)의 대표이기도 한 바티 장관은 2009년 9월 4일 고즈라 사건 조사 위원회에 출석하여 증언을 했다. 바티 장관은 소수 단체의 권리를 보호하고 종교 자유와 신성 모독죄 폐지를 요구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과거 바티 장관은 소수 단체 권리를 보호하는 일과 소수 단체와 소수 종교 단체를 공격하는 무장 단체에 대항하는 일을 하며 고문과 협박을 당했고 암살을 당할 뻔한 일도 겪었다.
바티 장관은 이번 고즈라 사건이 발생한 이후 기독교인에게 폭력을 휘두른 이들을 격렬하게 비난해 왔으며, 폭동의 주동자를 색출하라고 요구하는 기독교인들의 시위에도 동참하였다.
바티 장관은 또한 이번 고즈라 폭동 사건으로 파키스탄의 질라니(Gilani) 총리와 푼잡 주의 타세르(Taseer) 주지사 그리고 샤리프(Sharif) 푼잡 주 수석 장관에게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파키스탄의 마릭(Malik) 내무부 장관은 파키스탄 정부는 파키스탄의 정국을 혼란케 하는 어떤 사람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파키스탄의 자르다리(Zardari) 대통령과 질라니 총리도 정부가 테러리즘에 대항하여 지속적으로 싸울 것이라고 약속했다.
파키스탄의 소수 단체 지도자들은 바티 장관이 살해 협박을 받은 것에 우려를 표시하며 바티 장관의 안전을 위해 기독교인들의 기도를 호소했다.

(출처: ASSIST News Service, 2009년 9월 8일,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파발마 678호)

기독교인들을 공격한 범인들이 검거되며 바티 장관의 안전을 위해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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