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09년 9월 13일 주일 콜롬비아의 마라노날(Maranonal)에 위치한 4중 복음 교회(Foursquare Gospel Church)의 라파엘 벨라스쿠에즈(Rafael Velasquez) 목사가 집에서 무장 단체 대원들이 쏜 총에 맞아 죽는 사건이 발생했다. 주일 예배가 끝난 후 벨라스쿠에즈 목사는 자신의 집에 있었다. 그런데 얼굴을 가리고 총으로 무장한 3 명의 남자들이 벨라스쿠에즈 목사의 집으로 들어와 그의 아내와 6명의 성도가 보는 앞에서 목사를 총으로 쏴 죽였다.
이번 사건은 이 지역에서 세력 다툼을 벌이고 있는 무장 단체의 소행으로 추측되고 있다. 지난 6개월 동안 코르도바(Cordoba) 지역에서 최소 15명의 목사들이 살해 협박을 받았으며 몇몇 목사들은 신변의 안전을 위해 강제로 거주지를 옮겨야만 했다.
이와 같이 코르도바와 같은 콜롬비아의 일부 지역에서는 최근 종교 자유가 심각하게 훼손당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무장 단체들이 장악하고 있는 지역에서 조직적인 종교 박해가 성행하고 있다. 콜롬비아의 다른 지역에서는 지난 3년간 200개가 넘는 교회가 강제로 폐쇄되고 35명이 넘는 목사들이 살해되기도 했다.
박해 받는 기독교인을 돕는 국제 선교 단체의 한 관계자는 콜롬비아 정부가 교회 지도자들을 향한 협박과 살해 사건을 철저하게 수사하고, 이번 사건의 범인을 검거하여 사법 정의를 실천하여야 하며, 국제 사회가 콜롬비아에서 일어나고 있는 종교 자유 침해 상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호소했다.
(출처: ChristianToday.com, 2009년 9월 15일,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파발마 679호)
살해 당한 목사의 가족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하며, 기독교인을 향한 무장단체들의 핍박이 멈추도록 기도하자.
|